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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이엔티, 드론·씨드볼 기반 복원공법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생태복원 공법 기술력 인정… 공공시장 진출 본격화

보도자료 제공(주)구루이엔티
구루이엔티, 드론·씨드볼 기반 복원공법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주)구루이엔티 제공

생태복원 기술 기업 구루이엔티가 자사가 개발한 '드론 기반 사면 녹화 공법'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직접 검증·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에 기술을 원스톱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와 연계돼 검증된 기술의 실질적인 공공시장 진입 기회가 넓어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인증은 드론과 기능성 씨드볼을 결합한 복원공법이 공공기술로 인정받은 사례로, 구루이엔티는 이를 계기로 공공조달 및 생태복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공법은 드론을 활용해 기능성 씨드볼을 살포하는 생태복원 기술이다.

산불피해지와 급경사지, 광해지역, 채석장 등 접근이 어려운 훼손지에서도 효율적인 복원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구루이엔티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산림복원 현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왔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을 통해 기술의 현장성과 활용성을 검증해 왔다.

실제로 이번 인증에 앞서 진행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술심의평가단의 사전검토에서 3명의 검토위원 전원이 '적합' 판정을 내렸다.

검토위원들은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복원을 위한 첨단기술 활용 복원 기술이라는 점 △인력 투입이 아닌 드론을 활용해 사면을 녹화함으로써 시공 효율성이 우수하고 직접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복원·보전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심재용 구루이엔티 대표는 "이번 인증은 제품이 아닌 복원공법 자체가 공공기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태복원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통해 국내 생태복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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