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며 땀 흘리고 선물까지…"일산 비치짐 챌린지에 도전하세요"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 정식 운영...방문객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 진행

울산 동구가 1일 일산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변 운동 공간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을 정식 운영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두 가지 '비치짐 챌린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파랑길 일산 비치짐은 해파랑길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시점인 일산해수욕장 해파랑쉼터 앞 백사장에 조성된 야외 체육 공간이다.
폭염과 장마로 걷기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7~8월, 해수욕에 더해 러닝·크로스핏·하이록스(러닝과 기능성 운동을 결합한 글로벌 피트니스 종목) 등 운동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해파랑길 8·9코스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호응을 얻어 올해는 실제 운동기구와 바닥 시설을 갖춘 형태로 업그레이드했다.
올해 새롭게 더해진 핵심은 누구나 5분 안팎이면 도전할 수 있는 참여형 챌린지다.
첫 번째 '원픽 챌린지'는 스키에르그·슬레드 푸시·버피 브로드점프·슬레드 풀·로잉·파머스 캐리·샌드백 런지·월볼 등 8개 종목 중 하나를 골라 도전하는 방식이다.
종목별로 정해진 기준(예: 스키에르그 500m, 월볼 40개)을 제한 시간 안에 달성하면 성공이며, 성인 남성과 여성·청소년의 기준을 달리 적용해 진입 부담을 낮췄다.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헤어밴드를 증정한다.
두 번째 '미니 하이록스 챌린지'는 8개 종목 전부를 절반 볼륨의 미니 버전으로 이어 완주하는 본격 프로그램이다.
혼자 도전하는 단식은 물론, 두 사람이 종목을 나눠 맡는 복식(남남·여여·남여)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친구·연인·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구분별 완주 제한 시간 안에 8개 종목을 마치면 비치타올을 받는다.
비치짐은 평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낮 12~1시 점심시간 제외) 운영된다.
회원가입이나 자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 매니저에게 접수한 뒤 챌린지 방법을 안내받아 곧바로 도전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예약은 일산 비치짐 홈페이지(ilsanbeachgym.com)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정품은 수량이 한정돼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지급은 1인 1일 1회로 제한된다.
동구 관계자는 "걷기 위주였던 해파랑길을 바다 위에서 직접 몸으로 즐기는 콘텐츠로 한층 넓혔다"며 "올여름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운동과 휴식, 관광을 한자리에서 누리는 체류형 명소로 비치짐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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